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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발 관리 방법

by 올바른 2022. 12. 16.

하루 종일 활동하고 집으로 와서 보면 발이 아침보다 커진 것을 느끼게 된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발이 부어 신발이 꽉 끼는 현상을 확인하게 된다. 이유인즉 피가 몸의 아래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오래 서 있으면 다리 쪽으로 피가 모이고 발이나 발목, 종아리에 수분이 쌓이게 된다. 특히 발바닥에 모든 하중이 집중되므로 더욱 무리가 가게 된다.  하루 종일 시달리는 발로 보는 건강 점검과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발 건강 관리
발 건강 관리

1. 발로 보는 건강 점검

1) 발이 퉁퉁 부어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누른 자리가 오래 남아 있으면 신장병일 가능성이 있다.
 

2) 발바닥 무늬가 유별나게 뚜렷하게 나타나면 정신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3) 발가락이 팽팽하게 붓고 그 부기가 발등, 다리, 무릎으로 펴지면 심장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엄지발가락 바닥 피부에 그물무늬가 나타나면 월경불순, 식욕감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내분비계통을 의심해야 한다.
 

5) 발바닥 피부가 올록볼록하면 약물과용일 수 있다.

 

6) 둘째 셋째 발가락의 관절이 굽어 올라가면 위장의 질병일 가능성이 있다.
 

7) 발톱에 세로로 줄무늬가 나타나면 과로로 인한 신체기능의 저하가 의심된다.
 

8) 드러누운 상태에서 발끝이 몸 쪽으로 당겨지지 않으면 폐기종 질환을 점검해야 한다.
 

9) 똑바로 옆드린 자세에서 양 발의 발끝이 안쪽을 향해 마주하면 지극히 정상이다. 

 

10)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한쪽 발만 발끝이 지나치게 바깥으로 돌아가 있으면 겨드랑이 임파선 종창을 의심해야 한다.
 

11) 신발 밑창이 엄지발가락 쪽이 먼저 닳으면 간장병일 가능성이 있다.
 

12) 신발 뒤꿈치 안쪽이 먼저 닳으면 수뇨관 방광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13) 똑바로 엎드린 자세에서 오른발의 발끝이 안쪽으로 향했는데 왼발이 바로 세워져 있으면 감기, 위장병, 여자는 월경불순을 의심해야 한다.


​2. 발 관리 방법

1) 발을 깨끗이 한다 ; 구두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의 온상이다.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발 건강의 기본이다. 발을 씻을 때에는 따뜻한 물에 적신 후 거품을 내어 발목부터 발가락까지 골고루 씻어주어야 한다. 깨끗이 씻은 발에 물기가 남으면 무좀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발가락 사이사이에 있는 물기까지 말끔히 제거하여야 한다.

 

2) 발바닥에 있는 각질을 제거한다 ; 봄, 가을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발바닥은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기 쉽다. 효과적인 각질 제거방법은 각질이 마른 상태에서 하얗게 일어난 부분에 피부 전용 버퍼를 대고 가볍게 여러 번 문질러 갈아낸다.

 

3) 족욕을 한다 ; 하루 종일 걸어 다니느라 시달린 발의 피로를 푸는 데는 족욕이 효과적이다.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에 무릎 아래 부위를 담그고 20∼30분가량 발바닥을 주물러주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하루 종일 쌓였던 발 부위의 피로가 풀리고 숙면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4) 발 마사지를 한다 ;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갔다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해진다. 발바닥은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발바닥 한가운데를 강약의 리듬에 따라 아래위로 문지르고, 발 뒤꿈치는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으로 아킬레스건을 잡고 복사뼈 아래쪽부터 장딴지 방향으로 문지른다. 발가락은 손가락과 깍지 끼어 발가락 사이를 꽉 쥐듯이 문질러 준다. 

 

5) 발 냄새 제거한다 ; 족욕이나 발 마사지할 때 식초를 몇 방을 떨어트리면 냄새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발은 가급적 여러 켤레로 번갈아 신고, 발을 깨끗이 닦아 냄새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3. 검토 및 고찰

우리 몸의 발은 신체의 극히 일부이지만 온몸을 지탱하는 나무의 기둥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종아리는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정맥을 통해 올려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한다. 대다수 현대인들은 일상에서 양말이나 신발을 신고 다니므로 발은 항상 눈에 안 보이게 감춰져 있다. 그래서 건강에 중요한 발에 대하여 별 관심을 안 가지게 된다. 평소에 우리의 몸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소중한 발이 건강해야 우리 신체가 건강할 수 있다. 발을 관찰하면 몸의 건강 상태를 유추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신경을 쓰며 살펴야 하고 항상 깨끗하고 건강하게 발을 관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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