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 얼굴에 옥에 티인 주근깨는 보통 선천적으로 타고나거나 햇볕에 과다하게 노출되어 생긴다. 이는 보통 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고 한다. 주근깨는 피부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미용상 보기 안 좋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고른 피부결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려고 주근깨를 흐리게 하거나 없애고 싶어 한다. 주근깨의 원인 및 제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주근깨 원인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특성이 있는 것처럼 피부타입, 피부 톤에도 모두가 차이가 있다. 유전적으로 잡티가 유별나게 잘 생기는 피부가 있기도 하고, 후천적인 관리 소홀이나 외부환경 등으로 잡티가 생겨 고민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주근깨와 기미, 잡티 등과 같은 색소질환은 피부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에서 기인된다. 주근깨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때문에 가족 중 주근깨가 있는 사람일수록 주근깨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보통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증상이 심해진다. 주근깨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피부 톤이 하얗다. 실제로 황인종보다 백인종에게 주근깨가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주근깨는 깨를 여러 개 뿌려놓은 것처럼 퍼져 있는 형태이다. 보통 크기는 작은 타원형 반점이며 색상은 갈색을 띤다. 처음엔 갈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주근깨는 대부분이 코 와 뺨 부근에 많이 생긴다. 그러나 기미와 달리 팔 윗부분, 손등, 앞가슴,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피부 표피층에만 자리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주근깨 예방이나 증세완화를 위해서는 최대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노출되는 자외선 양에 따라 주근깨 색이 옅어지거나 반대로 짙어질 수도 있다. 겨울철 주근깨는 연한 갈색을 띠거나 불분명하게 존재하므로 쉽게 커버할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암갈색으로 뚜렷하게 변해 선크림을 바르거나 화장을 해도 드러나기 쉽상 이다. 이로 인해 여름철에는 주근깨 시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기도 한다.
주근깨 제거 방법
남녀노소 누구나 주근깨가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에 해롭지는 않다. 피부 색갈이 밝은 사람에게 주근깨가 더 자주 발견된다. 주근깨는 건강에 위험하지 않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약국에서 크림을 구매하여 활용하거나 홈 케어를 실천해도 좋고, 병원에서 영구적으로 주근깨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평소에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한 사용 하며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발생한 기미, 주근깨 등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점점 번지기도 한다. 민간요법으로 홈 케어만 해서는 관리가 쉽지 않다. 레이저 치료와 같은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미, 주근깨 색소질환 치료에는 피코 레이저와 엘리트 레이저가 사용된다. 레이저 토닝은 주근깨가 있는 부위의 색소만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해 색소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 피코 레이저는 강한 에너지를 피코초의 단위로 조사하여 섬세한 시술을 기대할 수 있다. 주근깨나 기미, 기타 잡티 등 색소병변과 특히 문신제거에 사용된다. 기존 레이저 토닝에 비해 치료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엘리트 레이저는 진피층과 표피층에 있는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멜라닌의 흡수율이 높아 재발하기 쉬운 기미, 잡티, 오타반점 등 색소치료에 효과적이다. 레이저 파장마다 피부에 침투하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증세에 맞는 적절한 파장을 선택하여야 한다.
검토 및 고찰
주근깨는 코, 뺨, 손등, 앞가슴과 같이 주로 햇빛에 잘 노출되는 피부에 생기는 반점이다. 햇빛 노출여부에 따라 주근깨 발생하는 정도가 개개인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 주근깨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창이 넓은 모자 착용, 햇빛이 가장 심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 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과도한 햇빛 노출이 있는 경우 치료한 부위 또는 다른 부위에 주근깨가 발생할 수 있다. 예방적 활동을 실생활에서 꾸준히 실행하여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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