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쥐젖 원인 및 제거 방법

by 올바른 2022. 12. 3.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생기는 트러블 중에 흔하게 나타나는 쥐젖은 얼굴, 목, 겨드랑이, 가슴 등에 아주 작은 물집처럼 생기는 연성 섬유종이다. 피부에만 발생할 뿐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양성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치료가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미용상 보기 흉해서 제거하고 싶은 쥐젖 원인 및 제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쥐젖 원인

쥐젖인 연성 섬유종의 원인에 대한 연구는 진행 중이나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당뇨병이나 임신 그리고 비만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주변에서 보면 비만한 여성과 중년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간혹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쥐젖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할 뿐 확실한 근거는 아직 미흡하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피부 노화 탓에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가족력이 있어서 가족 중에 쥐젖이 있는 경우 유전적으로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특히 중년의 경우 피부 노화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리고 면역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의견도 쥐젖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쥐젖 제거 방법

쥐젖은 치실로 쥐젖 뿌리 부분을 단단히 묶어서 며칠 지나면 괴사 되어 제거 가능하다. 잘 동여매지 않으면 중간에 풀어질 수 있으므로  단단히 묶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혈액 차단으로 조직에 공급하는 영양분이 차단되어 쥐젖이 제거되는 것이다. 묶어서 두는 동안 부분적으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실로 묶어 두는 방법은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다른 민간요법에 비해 부작용의 위험성이 적다. 이 외에도 손톱깎이나 소형 가위 등으로 잘라 내거나 식초, 티트리 오일을 발라서 괴사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제거 방법들은 감염 위험성이나 부작용 위험이 너무 커서 제거 과정에 주의를 요한다. 간혹 직접 짜거나 뜯어보기도 하는데, 이 같은 방법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감염을 유발할 위험성이 매우 높아서 주의를 요한다. 병원에서는 쥐젖의 크기가 작은 경우 대개 탄산가스 레이저로 제거하거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낸다. 크기가 큰 경우에는 고주파 전류로 가열된 전기 메스로 잘라내거나 수술적으로 제거한다. 크기가 작은 것은 피부과에서도 진료 및 제거가 가능하나, 크기가 매우 큰 것은 성형외과에서 수술로 제거한 후 봉합하여야 한다. 크기가 너무 큰 것들은 제거 시 출혈량이 상당하므로 민간요법으로 대응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초기에 피부과에 가서 전문의 진찰을 받고 제거하여야 한다. 옷가지 등 주변과의 접촉으로 마찰이 지속되면 점점 커져서 성형외과 등에서 수술로 절단하고 봉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검토 및 고찰

쥐젖은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생긴 섬유 상피 양성 종양이다. 그 크기는 밀리 단위에서 센티 단위까지 다양하며 말랑말랑한 폴립 모양이다. 주로 눈꺼풀, 목, 겨드랑이에 잘 생긴다. 양성의 종양으로 미용적인 문제뿐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 주변에 여러 개가 같이 생길 수 있지만 감염에 의한 것은 아니므로 다른 사람에게 옮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른 장기로의 전이라던가 특별한 부작용 등 문제가 없고 단지 미용상 보기 흉할 뿐이지만 그대로 두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초기에 간단히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