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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혈압 원인 및 치료방법

by 올바른 2022. 12. 9.

일상생활을 하며 혈압이 낮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이상적인 수치보다 낮아도 괜찮다. 그러나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러움증이 계속된다면 치료받아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하지 혈관에 일시적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혈액이 뇌로 유입되지 못해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저혈압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저혈압 원인

저혈압은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본태성 저혈압과 심장질환, 폐질환, 위장병 등 원인에 의해 생기는 속발성 저혈압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저혈압 증상으로는 피로, 현기증, 손발냉증, 집중력·지구력 감소, 두통, 어지러움, 이명증, 불면증, 호흡곤란, 식욕 감퇴, 변비, 설사, 복통 등이 있다. 방치하면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저혈압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다. 저혈압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 우리 몸의 3분의 2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5리터 정도는 혈액으로 존재한다. 이 양은 콩팥에서 생산하는 소변, 피부의 땀 그리고 대변의 수분 등으로 조절된다. 이중 소변의 양은 신장기능이 정상인 경우 체내의 수분의 양과 혈액의 양에 따라 스스로 조절한다. 체내수분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는 스스로 조절을 하게 되는데 조절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혈압이 감소한다. 가령 신장 자체의 기능 장애로 소변이 양이 증가한다든가 아니면 이뇨제를 써서 소변의 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여름에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심한 설사를 하면 혈압이 감소하게 된다. 

 

저혈압 치료방법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 저혈압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급성 저혈압의 치료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교정하여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위장관 출혈이 심해서 생긴 급성 저혈압은 수혈과 함께 출혈의 원인을 찾아내어 출혈을 멈추어야 한다. 발열을 동반한 패혈성 쇼크의 경우 감염의 원인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항균제 치료 및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다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 당뇨병 등 원인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너무 서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한다. 천천히 일어나도 어지러움을 느끼면 조금 쉬어서 증상이 없어지면 움직이는도록 한다. 척수 손상 환자의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탄력 스타킹의 착용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검토 및 고찰

혈압 측정 시 항상 저혈압이면서 평소에 별 증상이 없다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평소에 없던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하면서 혈압이 평소에 비하여 매우 낮게 측정된다면 이는 급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료를 하여야 한다. 저혈압 상태에서는 누워 있는 것이 좋다. 생명 유지에 덜 중요한 하지의 혈액을 중요 장기로 가게 하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혈압이 낮다면 누워서 베개나 쿠션 같은 것을 다리 밑에 고여 다리를 들고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저혈압을 막으려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두부, 콩밥, 청국장, 낫토, 비지 등 콩이 들어간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견과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이다. 비타민E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호박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 향상은 물론이고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돕는다. 저혈압의 증상 중 하나인 냉증이나 어깨 결림 등 완화에 좋다. 부추와 쑥갓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와 같이 평소의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을 올바르게 유지하면 저혈압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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