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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동맥경화 원인 및 치료방법

by 올바른 2022. 11. 25.

동맥경화란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동맥이 두꺼워지고 그 안쪽에 지방, 석회질 등이 침착하게 되어 혈전이 형성되는 등 여러 가지 몸에 안 좋은 변화가 발생한 상태이다. 혈관이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으로서 관상동맥에 의한 심근경색과 허혈성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동맥경화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동맥경화 원인

동맥경화는 혈액이 순환되는 동맥의 벽 부분에 손상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한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초래하는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 중에 있다.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노화되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후천적인 요인도 강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나이가 많거나 유전적인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동맥경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위험인자로는 고콜레스테롤,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높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높은 중성지방, 고혈압, 지나친 흡연,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노화,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 위험요인 중에서도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류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병 확률이 높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동맥경화 치료방법

동맥경화 치료를 하려면 우선 동맥경화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금연, 저지방식, 혈당조절, 혈압조절 등의 위험 인자를 반드시 제거하여야 한다. 동맥경화로 인한 협착이 심하지 않은 경우 항혈소판제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한다. 약물요법으로는 혈전 용해제나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제 등 증상에 알맞은 약물요법을 적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약제인 스타틴 제제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 그 외에도 내피세포 보호 기능, 동맥경화 진행 억제 기능 등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킨다. 협착이 심한 경우 약물로는 좁아진 혈관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중재적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하여야 한다. 혈관 개통술은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거나 수술로써 혈액의 통로를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피적 혈관 확장술은 협착된 혈관에 풍선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이 치료는 관상동맥, 경동맥, 하지동맥경화에서 효과적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재협착의 문제가 남아 있다. 스텐트 삽입술은 풍선 확장술의 단점인 재협착을 막기 위해서 금속제 그물망을 혈관을 확장시킨 부위에 끼어넣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혈관의 재협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적절한 약물을 입힌 스텐트를 사용하면 재협착 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 기존의 수술요법은 협착된 부위를 지나서 혈관 우회로를 만들어 혈액을 말단 장기에 공급하는 방법이다. 협심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하지동맥, 복부 동맥의 협착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검토 및 고찰

현대인들의 앉아서 일하는 생활습관과 운동부족 등은 동맥경화에 의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본래 혈관은 탄력성이 있는 조직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고,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상태인 동맥경화가 발생된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심장에서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전달하지 못하게 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동맥경화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방치할 경우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면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고 심각한 후유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적당한 운동은 저밀도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주어서 동맥경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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