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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변비 원인 및 치료방법

by 올바른 2023. 2. 4.

건강의 삼대 요소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중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이 엉망이 된다. 배출에 곤란을 겪는 변비가 오래 지속된다면 검사를 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하루만 화장실을 못 가도 더부룩하고 기분이 영 아닌데, 며칠 지나면 복통을 느끼게 되고 더 오래되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는 변비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변비
변비

변비에 대하여

소화기관중 장내에 대변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잔류하는 상태로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또는 너무 딱딱하거나 배변이 어렵거나 배변 후에도 대변이 안에 있는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을 말한다. 특히 통증, 복부팽만감, 경련, 식욕저하 등이 나타나며 하복부 불쾌감과 항문출혈이 반복되면 치질, 치열 등이 발생하며 배변 시 항문통증이나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1. 변비 원인

1) 바쁜 직장인의 경우 변비가 오기 쉬운데 이유는 화장실 가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 배변을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변비가 될 수 있는데 대장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점차 배변 욕구 자체도 사라지게 한다.

3) 대변이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는다고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책을 보는 것은 변비에 좋지 않으며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으면 항문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져 항문 건강이 나빠진다. 
4) 꽉 끼는 속옷은 배변 활동을 조절하는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억제하여 대장 내 소화액분비가 줄어들게 하고, 작은창자에서 음식을 부숴 밀어내는 힘 역시 악화시켜 음식물 찌꺼기가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길어지게 한다. 
5)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할 경우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거꾸로 장 속으로 흡수하게 되고, 그 결과 딱딱한 변이 형성된다. 
6) 하루 이틀 기다려서 배변이 되지 않는다고 바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습관은 장 건강의 최대 적이다. 

7) 변비약의 만성적 복용은 장의 기능을 둔화시켜 나중에는 약 없이는 스스로 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8) 대장은 어느 정도 변이 차야 스스로 운동해 변을 바깥으로 내보내려 하며, 그 운동성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9) 변비가 생기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쾌한 복부 팽만감 때문에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경우에는 변비를 더 악화 시킨다.

10) 변비나 기타 장애로 대장의 운동성이 떨어진 경우 대장이 밀어내는 운동을 더 열심히 하도록 음식량을 늘려야 한다. 

 

2. 변비 치료방법

1) 물과 섬유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며 특히 물을 많이 먹으면 변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물은 적어도 하루 8컵 이상 마시며, 아침 공복에 생수 1~2잔 마시는 것은 변비 치료에 가장 좋은 약이다.

3) 섬유질 식품은 변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장 자극 효과도 있어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4) 규칙적인 배변 습관과 식습관 변이 마렵지 않더라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변을 보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5) 보통 아침 일찍 일어나 가벼운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한 뒤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6) 변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오히려 변비를 초래하므로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7) 변비가 있는 사람은 한 끼라도 거르지 말고 가볍게라도 아침은 꼭 먹는 것이 좋다.
8) 긴장성 변비는 식이요법으로 장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해 생기므로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9) 야채를 생으로 먹으면 거친 야채 섬유질이 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10) 야채는 찌거나 삶은 부드러운 것을 먹고 후추, 고추, 카레 등 자극성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
11) 장내 세균 밸런스를 맞춰주는 올리고당이 함유된 식품, 즉 양파, 아스파라거스, 곤약, 올리고당이 첨가된 우유나 요구르트가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12) 뭐니 뭐니 해도 변비 탈출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13)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발끝을 위로 뻗고 크게 원을 그리면서 자전거페달 밟듯이 움직이기 등 복부와 허리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은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

14) 걷기, 조깅 등 전신 운동이나 체조는 대장의 운동성을 높인다.

 

3. 검토 및 고찰

1) 엄밀히 말하면 변비는 하나의 증상이지 결코 질병이 아니다.

2) 의학적 입장에서는 배변의 횟수를 기준으로 3-4일에 한번 미만인 경우를 변비라고 정의하고 있다.

3) 그러나 배변 시 과도하게 힘주는 것, 단단한 변을 보는 것, 배출장애, 배변의 횟수가 너무 적은 것, 심지어는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긴 경우 등도 변비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4) 평소의 음식조절 및 생활습관을 잘 유지 관리 하면 증상이 개선되어 변비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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