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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울증 원인 및 치료방법

by 올바른 2023. 2. 6.

복잡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질환 중에 하나인 우울증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 우울감을 비롯해 다양한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더욱이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삶의 질이 매우 나빠지며 심지어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된다.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우울증
우울증

우울증이란

1. 우울증 원인

1) 우울증의 원인은 유전적,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2) 우울증 환자의 직계 가족의 경우 우울증이 일찍 발생하고 계속 재발하는 우울증 환자가 있는 경우 우울증이 없는 가족보다 유병률이 매우 높다.

3) 생물학적 원인은 대뇌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결핍으로 우울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4) 일부 학계에서는 뇌 MRI 촬영을 통해 우울증 환자는 인지기능이나 감정처리를 하는 대뇌 부위의 기능 이상을 보인다고 한다.

5)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4배가량 높다. 이처럼 우울증은 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까지 동반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6)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가 수면 부족이라고 한다. 수면부족 상태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생체리듬이 깨져 우울증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7) 잠을 충분히 자면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불면증 치료 후 우울증 증세가 호전된 사례가 있으며, 충분한 수면만으로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2. 우울증 치료방법

1) 우울증 환자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2)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의 병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의지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3)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때로는 위험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로 상대방을 응원한다.

4) 도파민 수치가 낮으면 피로, 무관심, 조울증, 흥미 결여,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초래한다. 도파민은 뇌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 물질 중 하나로, 뉴런과 신경 세포 사이의 소통을 중재한다. 또한 동작과 운동 기능,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 
5)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필수 아미노산으로는 페닐알라닌이 있다. 인체는 페닐알라닌을 자연적으로 합성할 수 없으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 음식을 통해 흡수된 페닐알라닌은 타이로신으로 변환되며, 동시에 도파민을 만들어낸다. 
6)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일련의 억제제가 세로토닌 생성을 중지하지 못하도록 작용한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스트레스, 낙담, 절망과 부정적인 사고 출현을 유발할 수 있다. 
7)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등 안 좋은 수면 습관은 세로토닌 수치를 낮춰 피로를 유발해 우울증과 마주할 위험과 민감성이 높아진다. 잘 자는 건 신경 화학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건강한 방법이다.

8) 점심과 저녁을 먹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는 전자 기기를 멀리 하여야 한다. 침실의 온도를 평균으로 조절한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향이 너무 짙다면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9) 우울증에 대처하고 우울증을 호전시키려 할 때, 뇌의 신경화학을 조절하고 균형을 맞추려면 약물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 우울증을 벗어나고 싶다면 더 많은 전략과 심리학적 자원, 인력, 개선된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3. 검토 및 고찰

1)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한다.
2) 평소에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3) 항상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한다.
4) 몸에 해로운 알코올은 우울증 치료의 적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5) 시간날 때마다 명상과 요가, 이완요법을 하면 도움이 된다.
6) 평소에 낮잠을 30분 이내로 하고, 침대는 잠을 자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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