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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전증 원인 및 치료방법

by 올바른 2022. 11. 18.

수전증은 널리 알려진 질환이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손이 떨리는 수전증이 발생하면 손으로 하는 모든 행동이 불편해진다. 보기에도 흉할뿐더러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행위 등의 모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런 수전증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수전증 원인

수전증은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지나치게 긴장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중요한 자리에 나설 때 남들 앞에서 떨리는 상황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교감신경이 너무 활성화되어 혈압이 오르고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손이 떨리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신체기능의 노화로 인하여 몸의 기능이 떨어져 손이 떨릴 수 있다. 약물 부작용으로 수전증이 생기기도 한다. 기관지 확장제나 신경안정제, 우울증 치료약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수전증을 일으킨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파킨슨병 같은 질환이 손 떨림의 원인일 수 있다. 단순히 긴장한 게 원인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손 떨림이 사라진다. 그러나 수전증이 만성화된다면 심리치료 등을 받아 안정시켜야 한다. 본태성 떨림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숟가락질이나 글씨를 쓸 때, 손을 앞으로 쭉 뻗는 등의 특정 행동을 할 때 증상이 심해진다. 반면 파킨슨병은 의도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사라지고 안정을 취하면 다시 떨림이 나타난다. 또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고 움직임이 느려지며 발을 땅에 끌면서 걷는 등의 증상도 동반한다. 본태성 떨림이나 파킨슨병에 의한 떨림은 각각 개인에게 맞는 약물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 수전증 치료는 원인 질환을 파악하고 그 원인에 대한 치료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수전증은 단순 피로나 긴장이 아닌 특정 질환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수전증 치료방법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수전증에 대한 치료는 단계별로 이뤄진다. 치료는 약물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데 환자의 약 60% 는 이를 통해 증상이 개선된다. 본태성 떨림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교감신경 차단제인 프로프라놀롤을 소량 사용한다.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내성은 생기지 않는 편이므로 많이 사용된다. 프로프라놀롤은 치료제가 아닌 증상 조절제이다. 본태성 떨림증은 약물로 증상이 쉽게 조절되며 이외에 별다른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베타차단제나 몇 가지 종류의 항경련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경우에는 베타차단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알코올 중독에 의한 떨림 역시 베타차단제인 프로프라놀롤이 사용된다. 말초신경질환에 의한 떨림도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일 중풍이나 뇌출혈로 인한 떨림이라면 재활치료로 방향을 전환한다. 손상된 중추신경계는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약물치료나 재활치료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수술치료를 검토한다. 떨림과 관련된 신경회로에 있는 시상 중간 배쪽핵을 표적으로 고주파 응고술, 심부 뇌 자극술, 방사선 수술, 초음파 수술 등을 시행한다. 가장 보편화된 수술치료법은 뇌심부 자극술이다. 뇌에 전기자극을 주어 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수전증 환자의 경우 시상이라는 부위에 전극을 삽입한다. 뇌 부위에 지속적으로 전기 자극을 주기 위한 것이다. 수술을 마친 후에는 입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을 기다린다. 많이 선호하는 수술 방법은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다. 손 떨림 수술의 새로운 대안으로 사용되는 수술법이며 두개골을 투과하는 다중 초음파를 표적에 집중시켜 치료한다. 초음파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올리면서 떨림이 개선되는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은 없는지, 표적 위치는 적절한지 평가한다. 간혹, 두개골의 두께 등 상태에 따라 수술이 제한되기도 한다.

 

검토 및 고찰

손 떨림은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될수록 심해진다. 여러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손이 떨려 음료수를 쏟는 등 당황스러운 실수를 자주 하게 되면 남들과 만나기 싫고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된다. 가급적 빠른 치료를 통해 증세를 완화시켜야 한다. 수전증은 가장 흔한 이상 운동질환 중 하나이다. 신체의 어느 부분에서 근육이 수축 이완을 하여 규칙적으로 진동성을 가지는 운동이다. 떨림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덜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환자의 감정 상태나 육체적인 피로에 의해 떨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증세에 맞는 수전증의 적절한 치료를 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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