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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석 생성 원인 및 제거 방법

by 올바른 2022. 12. 12.

돌처럼 단단하게 이와 잇몸 사이에 붙어있는 치석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이고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할 경우 생성된다. 발생한 치석을 그대로 둘 경우 구취, 충치, 잇몸질환 등의 문제를 일으켜 구강관리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된다. 구강 위생에도 해롭고 보기에도 흉한 치석의 생성 원인 및 제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치석 일러스트

치석 생성 원인

  •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다음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경우에 많이 발생된다.
  • 양치질을 하여도 치간칫솔, 치실을 동반해 관리를 안 해주면 치석이 많이 쌓이게 된다.
  • 꼼꼼한 양치질을 한다 해도 구강구조상 칫솔이 구강 전체 면적에 닿는 면적은 25% 이내라고 알려져 있다.
  • 산성이 많은 음식, 당분, 밀가루 음식과 해로운 지방 섭취 시 치석이 많이 쌓일 수 있다.
  • 치석은 음식찌꺼기와 세균이 합쳐진 덩어리인 치태에 칼슘, 인 등 무기질이 결합해 형성되며 무기질은 침 속에 많다.
  • 치석은 침샘 주변에서 특히 잘 생긴다.
  • 턱밑 샘과 혀밑샘은 혀 아래쪽에 자리해 침을 분비하는데, 아랫니 앞니 안쪽에 고이는 경우가 많다.
  • 아랫니 앞니 안쪽은 세밀하게 양치하기도 어려워 소홀한 관리로 치석이 생기기 쉽다.
  • 침은 치태를 어느 정도 씻어내는 역할을 하지만 구강 노화로 침샘이 위축되면 치태가 씻기지 않아서 치석을 더 많이 생기게 한다.
  • 치석이 쌓여 잇몸 안쪽 치아 뿌리까지 파고들면 잇몸뼈를 녹여 치아 주위를 약하게 하고 치아를 빠지게 할 수도 있다.

 

치석 제거 방법

  •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식습관으로도 치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 한번 생긴 치석은 스케일링을 받지 않으면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
  • 치석제거는 딱딱하게 굳기 전에 없애야 하는데, 칫솔질을 하루 3번 아무리 꼼꼼하게 해도 이와 이 사이에 낀 불순물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다.
  • 음식물 섭취 후 양치할 때에는 칫솔질과 함께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을 병행해야 한다.
  • 이쑤시개를 자주 사용하면 이 사이가 벌어지지만 치실은 이 사이에 낀 치석과 불순물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 평소에 칫솔질과 함께 치실 사용하고 매년에 1~2회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석 예방 및 제거 방법이다.
  • 굳어버린 치석은 양치질로는 제거할 수 없으므로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는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 스케일링은 미세한 초음파 진동을 이용하는 스케일러라는 도구로 치석과 찌꺼기만 제거하는 시술이다.
  • 치석으로 변하기 전 치태를 꼼꼼한 양치질로 미리 제거한다면 치석이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 치태는 하얀 덩어리들로 생긴후 4~8시간 이면 치석으로 변하기 때문에 치태가 발견되면 즉시 양치질로 제거해야 한다.

 

검토 및 고찰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의 덩어리인 플라크가 입안에서 수일간 방치되면 석회화가 진행되어 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양치할 때 앞니 표면부터 닦기 시작하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안쪽부터 닦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침샘과 가까운 위쪽 어금니 바깥면은 잇몸에서 치아가 난 방향으로 칫솔을 잡은 손목을 돌리며 닦고, 아래 앞니 안쪽 면은 칫솔을 세워서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큰 원을 그리듯이 닦아야 한다. 양치 이후에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치태를 완벽하게 제거하면 치석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평소에 식습관과 철저한 치아 관리를 하면 치석의 발생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으며 그래도 발생한 치석은 매년 치과에서 스케일링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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